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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기

제목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작성자
qhrsla1
첨부파일0
조회수
1588
내용
결혼하고 두번째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같았었다
2년전 이사의 안좋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였다..
포장이사라 알아서 해주겠거니 마음 놓고 있었는데 이사 뒤에 얼마나 실망을 했었던지//
2년도 채 안된 장농은 수평이 안 맞는지 문짝이 약간 어긋나 있었고...
큰 맘먹고 혼수로 장만한 대형 과일 접시는 이빨이 나가 있는걸 한~ 참 뒤에야 발견해서 항의도 제대로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내 생애 두번째 포장이사..
이사날은 비싸고 바쁘다하여 이사날 아닌 날로 날짜를 변경해서 일단 15만원을 아꼈다...
일하시는 분들도 한결 여유 있어 보여서 좋았다....

걱정 많이 했었는데 무척 만족하게 마무리 됐다...
일단 그릇이 다들 무사해서 너무 좋았다...
지난번의 아픔때문에 특히 그릇을 잘 살펴봤는데 그릇들이 모두 무사했다
부엌 일 하시는 아주머니가 인상이 좋으시더니 역시나 일처리도깔금하게 해주셨다...
냉장고도 이사전보다 훨 깔끔해졌다....ㅋㅋ
장농도 이제는 4년 지나서 예전같은 애착은 없지만 잘 맞추어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무리 청소도 해 주셔서 별로 손댈게 없었다...

이사후에 별 이상 없는게 정상일텐데 지난번 기억때문에 이번 이사 탈없이 끝난것에 감사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당연한 마음이 드는 이사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이사할때 또 이용해봐야 겠다...
(언제쯤 집사서 이사 안 다닐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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