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기
안녕하세요
천천 푸르지오에서 광교 오드카운티로 이사한 집 기억하시죠?
이사하고 바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인터넷 신청이 늦어져 이제야 글 올립네요.
제가 벌써 우리동네 익스프레스 단골이 되었네요^^
2년전에 신혼짐이라 걱정 많이 하며 이사했었는데 ,정말 깔끔, 저렴하게 만족하여 이사했었기에 이번에도 고민없이 전화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우리동네익스..
이사를 앞두고 저를 많이 걱정시켰던 금쪽같은 우리 아들넘의 옷장이랑 책장이 모두 무사하게 이사와서 완전 기뻐요.
애기가 뭘 안다고 비싼거 사느냐고 남편한테 구박받으면서도 꿋꿋이 샀던 정말 아끼는 물건들인데.. 이사하며 상처라도 생겼다면 .. 저 정말 상처 많이 받았을거 같아요..
제가 노심초사 하는게 보였는지 팀장님이 다른 가구보다 더욱 세심하게 카페트로 감싸주시는게 눈에 보였답니다. ㅋ
날이 더워서
냉장고 음식들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
우와!! 음식들을 모두 아이스박스로 옮겨주시는 세심한 배려!!!
주방이모(일하시는분들이 그렇게 부르시더군요^^)님이 부엌도 완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당일 저녁 바로 밥 해먹는데 부엌이 깔끔하니까 밥하면서도 기분이 아주 상쾌했답니다.
제가 부엌엔 좀 깔끔을 떠는 편인데 주방이모님이 깨끗하게 정리를 다해주셔서 제가 따로 손볼것도 없었네요
저희 이삿날이 소위 손없는 날이라시며 전처럼 싸게는 안된다 하셔서
첨엔 조금 실망도 했었지만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 저희도 애기도 생겨서 살림살이가 제법 늘어난거 같아 그냥 수긍을 했었는데,
뒤에 알아보니 그래도 제가 착한 가격에 이사 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
친구는 32평 이사비용이 백만원이 넘었다네요..헐!!
팀장님!!..
이것저것 세심하게 물어주시면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더운데 수고 정말 많으셨구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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