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몇일전 꽃샘추위로 눈내리던날 이사한 콩이맘입니다.
덕분에 이사 잘 마치고 이제 출산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가 불러서 신경이 좀 예민해진데다
도배가 생각보다 늦어져서 이삿짐 아저씨들은 기다리고, 자칫 악몽의 이사날이 될뻔 했는데 불평없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배가 불러서 나중에 혼자 정리하기가 힘들것 같아 정리할때도 이것저것 요구사항이 많았던것 같은데 다 잘 들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결국은 거의 다시 손을 보았지만 아무튼 당일날 정리가 다 된 모습 보니 뿌듯은 했더랍니다.
이제 집정리도 다 됐고,
이상 아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행복한 콩이맘이었습니다.